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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4.27 10:37

조용필-김태리-정우성-공효진 등, “남북정상회담, 새로운 시작이 되길” ★들의 응원 물결

▲ 조용필, 김태리, 정우성, 공효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수많은 연예인이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봄이 온다'로 평양을 방문해 문화 교류를 펼쳤던 남측예술단의 관심과 응원은 여전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를 통해 가수 조용필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공연 '봄이 온다'처럼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한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남북이 함께 하는 공연이 더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에는 조용필과 백지영뿐만 아니라 김태리, 정우성, 에이핑크 정은지, 솔비, 모모랜드, 하석진, 송소희, 알리, 장근석 등 수많은 연예인이 참여했다. 

정우성은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김태리는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11년 만에 온 기회인 만큼 평화를 위해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 갔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서도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했다. 배우 공효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봤다. 남북이 만나 우정을 쌓고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이 많았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이 만나 오래 우정을 쌓고, 따뜻하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이특도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열린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했다. 

이밖에도 김형석, 이지혜, 송승헌, 김미화 등 많은 연예인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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