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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1.10 10:01

'7급 공무원' 최강희, '목 조르기' 당하기가 특기?

▲ 사진제공=사과나무 픽쳐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강희의 목이 '공공의 목'으로 등극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이 주원과 황찬성에게 연이어 목 조르기 공격을 당하는 최강희의 코믹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연이은 남자배우들의 공격에 어쩔 수 없이 당하는(?) 여배우의 고달픔을 표현한 듯한 최강희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은 최강희가 타이틀 촬영 중 주원의 헤드락에 걸린 모습과 액션 리허설 중 황찬성과 장난치는 모습이다. 공교롭게도 국내 최고의 매력가이들로 불리는 두 남자 배우로부터 헤드락을 당하게 된 최강희는 힘들어하기보다 코믹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공개된 스틸을 본 누리꾼들은 "찬성의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과 최강희의 진지한 표정의 대비가 더 웃겨~", "나는 최강희의 목이 되고 싶다", "최강희 강심장인 듯", "최강희 나이를 초월하신 듯"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현재 '7급 공무원'의 촬영 현장에서 최강희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스카이 다이빙, 카레이싱 등 각종 위험한 액션 촬영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스텝들과 배우들로부터 '여배우 아닌 동료'라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 이에 액션 리허설에서조차 후배 배우들이 스스럼없이 액션 파트너로 최강희를 손꼽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강희는 현장에서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나 여배우라고 특혜를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배우들과의 호흡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그녀이기 때문에 배우들간의 호흡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보고싶다' 후속으로 2013년 1월 23일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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