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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4.26 10:37

유상무♥김연지, 부부 된다...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 결혼 소감 밝혀

▲ 유상무, 김연지 (출처: 유상무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결혼을 약속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6일 "유상무와 김연지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무는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하는 게 부담될까 걱정했다.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아 예비신부에게 늘 미안했다"며 "하지만 김연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오히려 나를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지에게 정말 고맙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예비신부 김연지에 대해 애틋함을 전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지난해 4월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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