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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8.04.26 10:31

[S톡] 진세연, ‘사극’ ‘로코’ 오가며 사이다 여주 맹활약

▲ 진세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진세연이 사극과 로맨틱코미디를 오가며 사이다 여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3일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국가대표 미녀 ‘성자현’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진세연이 4월에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으로 매주 수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조연 연기자들의 겹치기 출연은 종종 있어왔지만 주연 연기자의 동시 출연은 방송계에 보기 드문 일. ‘대군’으로 ‘사극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진세연이 출연한 중국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지난 4일 5부작으로 편성돼 MBN을 통해 방송이 되고 있는 것.

'고품격 짝사랑'은 2015년 중국에서 방영된 인기 웹드라마.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정일우)가 우연히 만난 산골 순수 처녀 진세연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틱 코미디다. 때 묻지 않은 시골 처녀 ‘유이령’ 역을 맡은 진세연은 ‘최세훈’ 역의 정일우와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 

로코에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진세연은 사극에서는 이미지 끝판왕이라 할 만큼 최적화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릴 적부터 미모로 유명세를 탄 성자현으로 분해 자신의 일에는 불같은 열정으로 일단 저지르고 보는 막가파다운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왕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 진세연은 두 왕자 이휘(윤시윤 분)와 이강(주상욱 분)의 애정을 동시에 받는 성자현으로 활약, 사랑과 운명을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기다리기만 하는 수동적인 모습이 아니라 명쾌한 판단력과 현명한 언사로 문제의 해결점을 발굴하고 상대에게 일침을 날리는 등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제대로 선사하는 사이다여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물과 사극을 오가며 가슴 설레는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는 진세연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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