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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4.26 10:16

김흥국 측, "박일서 폭행한 적 없다, 실랑이 벌이다 서로 밀친 것"

▲ 김흥국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김흥국 측이 전 대한가수협회 박일서 부회장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흥국의 소속사 들이대닷컴 측은 26일 "박일서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이 지난 20일 열린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 무단으로 침입해 고성을 지르며 회의를 방해했다"며 "이 과정에서 '나가라', '나가지 않겠다' 하며 실랑이를 벌이다 서로 몸을 민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폭행이라고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폭행당한 것이 없는데 왜 상해죄로 고소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일서는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었다며 김흥국을 고소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현재 협회에서는 박일서 무리에게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25일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부부싸움으로 인한 소동이었으며 폭력은 없었다"고 폭행설 및 입건 사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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