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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4.25 16:57

’MAKE 20‘ 김범수, “지금의 내가 좋다, ’비주얼 가수‘ 수식어 만족”

▲ 김범수 (영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김범수가 자신의 대표 수식어인 ’비주얼 가수‘라는 단어가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김범수의 데뷔 20주년 장기 프로젝트 ’MAKE 20‘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범수는 “’비주얼 가수‘라는 단어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처음엔 ’어후...‘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올 정도로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생각해보면 ’비주얼 가수‘라고 불렸던 당시가 내 외모적인 콤플렉스를 깰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며 “이후 다른 방송에 나가서도 내 외모에 관해 웃으면서 농담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내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난 널 사랑해‘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가수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김범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으로, 이전 세대에게는 향수를, 현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곡은 앞으로 김범수가 펼쳐 나갈 그의 음악적 방향과 비전을 담고 있다.

한편 김범수의 데뷔 20주년 장기 프로젝트 ’MAKE 20‘의 포문을 열 ’난 널 사랑해‘는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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