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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4.25 16:25

김범수, “’MAKE 20‘, ’월간 윤종신‘처럼 부지런한 프로젝트는 아냐”

▲ 김범수 (영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김범수가 장기 프로젝트 ’MAKE 20‘은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처럼 매달 음원이 발매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김범수의 데뷔 20주년 장기 프로젝트 ’MAKE 20‘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AKE 20‘에 대해 김범수는 “자유로움 속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며 “개인적으로 내가 지치지 않고 진행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을 보며 정말 부지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윤종신처럼 매달 새로운 곡을 만들어낼 자신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기한을 맞추려 하다 보면 퀄리티가 떨어질 것 같아 기한은 따로 두지 않으려 한다”며 “좋은 작업 파트너를 만나서 영감을 얻게 되면 그때마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내 자작곡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난 널 사랑해‘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가수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김범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으로, 이전 세대에게는 향수를, 현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곡은 앞으로 김범수가 펼쳐 나갈 그의 음악적 방향과 비전을 담고 있다.

한편 김범수의 데뷔 20주년 장기 프로젝트 ’MAKE 20‘의 포문을 열 ’난 널 사랑해‘는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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