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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4.23 11:43

가요계, '신장암 투병' 전태관 돕는다 '후원금+재능기부'

▲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신장암 투병 중인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을 돕기위해 가요계 동료들이 힘을 모은다.

23일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가요계 동료들이 신장암 투병 중에 최근 부인상까지 당한 전태관에게 경제적 도움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내 김모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러한 의견이 모아졌고, 봄여름가을겨울 또 다른 멤버 김종진을 주축으로 실천에 옮기게 됐다. 동료들은 전태관의 최소 치료비와 생활비, 딸의 교육비 등 매달 일정 금액을 오는 5월 1일부터 후원한다. 특히 지속적인 후원 및 후원자들에게 부담을 줄이고자 1인당 최대 20만원으로 상한액을 제한했다.

또한 동료 가수들은 봄여름가을겨울 헌정 앨범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이로 발생하는 수익 역시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후 현재 어깨, 뇌, 머리피부, 척추 등으로 암이 전이돼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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