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매력적 음색의 신인, R&B 싱어송라이터 Se.A(세아)가 첫 솔로 싱글 'Little Lo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Se.A(세아)는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이력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주다. 17살에 슈퍼스타K3에 등장해 기타를 치며 부른 노래는 심사 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국내에 'Officially Missing You'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19살에는 래퍼 키썸과 함께 '세아&키썸'이라는 이름으로 유닛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어린 나이부터 숨길 수 없었던 그녀의 음악성은 버클리 음대에서의 유학생활, 여러 뮤지션과 음악적 작업을 통해 단단해졌으며 독립적인 아티스트로 무섭게 성장해 나갔다. 또한 에일리의 앨범 타이틀곡인 'Home'을 작곡하는 등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송라이터 및 작사가로도 활동하며 뮤지션들 사이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17일 정오에 공개된 'Little Love'는 오는 5월 1일 발매될 첫 EP앨범의 선공개 음원이다. 아티스트로서의 초심과 아이덴티티가 담긴 팝R&B 곡으로 앞으로 만나게 될 리스너과 Se.A(세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개인적인 메세지를 담았다.

오직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공기를 채워나가며 점점 황홀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곡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그녀 목소리 특유의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Se.A(세아)를 기억하고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선물같은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ittle Love'가 수록된 Se.A(세아)의 첫 EP 앨범은 오는 5월 1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