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대성이 교통사고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추가조사를 더 해봐야 하겠지만 빅뱅의 대성이 치기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성은 오늘 새벽 1시 28분께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남단 끝부분 내리막길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뒤에서 받았으며 도로 위에서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를 치었다.

이에 경찰은 국과수에 오토바이 운전자 시신에 대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아직까지 어떤 사고가 어떻게 먼저 일어났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성은 영등포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