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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8.04.21 11:01

세월호 추적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누적관객수 30만명 돌파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세월호 침몰이후 4년간 사고 원인을 추적한 다큐영화 '그날, 바다'가 개봉 9일만에 누적관객수 30만명을 돌파했다.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침몰 원인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러닝타임 110분의 추적 다큐멘터리다. 진도 앞바다 침몰 수시간 전부터 대전 통합전산센터와 진도관제센터의 문제점까지 찾아내는 등, 인간이 아닌 선박 기계가 기록한 세월호의 항해일지를 낱낱히 공개한다.

또한 이 영화는 CG시뮬레이션과 현장에서 찾아낸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당시의 현장을 재구성해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프로젝트 부(不)가 제작하고 엣나인 필름이 배급하는 '그날, 바다'는 개봉후 픽션이라는 주장과 사실 있는 그대로를 담았다는 주장이 맞물리면서 더 큰 화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15세 이상 관람가인 이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하고 9일만에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하며 세대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 세월호 추적 다큐 '그날, 바다' 30만명 돌파 기념 포스터(엣나인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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