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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3.01.04 10:22

K팝 스타 시즌2, 최예근-김동옥-이진우 '명품 女보컬' 3인방 의기투합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최강 여성 보컬 라인으로 꼽히는 최예근-김동옥-이진우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의 ‘초강력 여(女)보컬 그룹’으로 재탄생한다.

6일 방송될 <K팝 스타2>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무결점녀' 최예근, ‘최고의 1절 가수’ 김동옥, ‘반전 고음’ 이진우가 한 팀을 결성해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두 차례의 본선 무대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증명한 최예근과 놀라운 발전 속도를 보이며 ‘신흥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동옥과 이진우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이들이 폭풍 가창력의 진수를 보이며 ‘초강력 女보컬 그룹’임을 입증할 수 있을지, 또 ‘완전 조합’으로 화제가 된 ‘남자 수펄스’ 라쿤보이즈의 아성을 뛰어넘으며 전원 캐스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매 라운드마다 흠잡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최예근은 <K팝 스타2>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지적할 게 없다”, “기대가 되는 참가자” 등 최고의 심사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그러나 양현석은 최예근을 향해 “두 번째 이런 커다란 충격을 줬는데 과연 이 친구가 세 번째에선 어떻게 하려고 하나 걱정이 든다”는 우려 섞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과연 최예근은 양현석의 걱정을 가볍게 털어내고 <K팝 스타2>에 세 번째 충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동옥은 첫 소절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목소리로 ‘키보드 조’ 2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실력자로 급부상했던 상황. 양현석은 “다이아몬드를 어떻게 깎고,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차이가 난다”며 “1절 가수로는 이미 최고다. 완곡 가수로도 최고가 되길 바란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옥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어떤 가공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놀라운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랭킹 오디션’에서 보아로부터 ‘유주얼 서스펙트 급’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는 극찬을 받은 이진우 역시 ‘새로운 발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카펠라 동아리에서 중저음 파트를 맡아 “고음이 안 좋다”는 평을 들었던 이진우는 ‘랭킹 오디션’을 통해 무색할 만큼 시원한 고음처리를 선보이며 ‘감성 보컬 조’ 1위로 합격했던 바 있다.

이어 단 3일 만에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던 이진우가 막강 보컬 최예근, 김동옥과의 호흡을 통해 또다시 폭발적인 성장을 과시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빅3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의 치열한 ‘캐스팅 경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팝 스타2>는 이번주 윤주석, 이천원, 신지훈 등 화제의 참가자들의 대거 출연하며 ‘캐스팅 전쟁’에 불을 붙일 예정.

미다스 심사위원들의 손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프로젝트팀의 놀라운 무대가 펼쳐질 <K팝 스타2> 8회는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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