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4.19 19:54

정가은, SNS에 딸 사고 공유했다 뭇매 맞아 "SNS는 공유하고 공감하고 서로 돕는 공간"

▲ 정가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의 SNS에 딸의 사고를 언급하며 글과 사진을 게재해 일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정가은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소이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는 사고가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단 1초도 한 눈 팔면 안 된다는 거. 엄마가 미안해. 얼마나 놀랬을까"라고 딸의 사고 소식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딸이 사고날 뻔한 상황을 SNS에 올린 정가은의 행동을 문제 삼으며 악플을 달았다. 

이에 정가은은 다시 한 번 SNS를 통해 "소이가 다칠 뻔하고 너무 놀라고 속상했지만 다른 아기들한테 이런일 없었음 하는 마음에 서둘러 인스타에 글 올렸다"며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앞서 올린 사진과 글에 대해 설명했다.

정가은은 "저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저로 인해 경각심이 생겼다 하시고. 제가 원한 건 저런 것"이라며 "제 공간이고 제 인친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서로 도와주고 때론 도움도 받고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그런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