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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1.04 08:10

차인태의 명불허전, 예술감독 김성녀 '구멍 뚫린 동전 때문에 폭풍 눈물' 사연 공개

▲ 사진제공=OBS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은 신년특집으로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편을 방송한다.

김성녀는 방송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40년 가까이 배우로 활동했던 인생 이야기와 한 남자의 아내, 8남매의 맏며느리,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힘들었던 시절, 방송사에서 TV 드라마 촬영중 ‘구멍 뚫린 동전(?)’을 들고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김성녀는 “동전 지갑을 가득 채운 토큰만으로도 가슴이 흐뭇하던 시기에 토큰의 존재를 모르고 ‘구멍 뚫린 동전’이라고 한 어떤 배우의 말에 눈물이 왈칵 솟고 배꼽부터 설움이 북받쳤다”며 회고했다.

또한 연극연출가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 일 밖에 모르는 부모 때문에 애착 장애를 갖게 된 두 자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전한다.

한편 뮤지컬 <벽 속의 요정>의 1인 32역처럼 변화무쌍한 모습을 가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의 인생 이야기는 6일 오후 10시 15분에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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