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에 따르면 영화 예매율은 물론, 도서와 음반, DVD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 또한 예스24 종합 음반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뮤지컬 ‘레 미제라블’ 라이브 OST는 5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 것.

예스24에서 영화 개봉 전 보름 동안 영화 OST는 90매, 뮤지컬 OST는 40매 팔리던 것이 영화 개봉 후 15일이 지난 현재까지 각각 3,030매, 350매씩 판매되며 최대 33배나 판매가 늘었다. 특히 영화 OST는 개봉 5일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영화 속에서 많은 이들을 감동케 한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이 삽입되어 있는 뮤지컬 OST 또한 사랑 받고 있다.

뮤지컬 초연 25주년 기념 특별 공연실황 블루레이와 DVD 모두 4위와 6위를 차지하며 관련상품 모두가 동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민음사에서 출간한 전 5권짜리 <레미제라블> 세트는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37위, 문학분야 14위에 오르며 세트도서가 상위권에 오르는 이례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전자책에서도 <레 미제라블(더 클래식)>이 베스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영화 관객으로는 20대가 36%로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였으며, 30대(24%)와 40대(23%)가 그 뒤를 이었다. 영화 OST 구입은 30대가 36.4%로 가장 높았으며, 이 가운데 20.1%로 30대 여성이 OST 구입에 적극적이었고 도서 또한 23.9%로 3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예스24의 영화사업팀 이희승 팀장은 “개봉후 2주차였던 지난 12월 31일에 영화 ‘레미제라블’의 실제 누적관객수는 ‘타워’에 밀린 2위였지만 예매율은 31.1%로 타워(22.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레미제라블을 보기 위해 미리 예매하고 극장을 찾는 목적 관람 관객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여지며, 영화를 본 관객들의 연관구매로 인한 도서, 음반, DVD 등 관련상품이 동반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이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스24는 영화 OST를 구입하면 영화에 출연한 휴 잭맨, 앤 헤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러셀 크로우의 캐릭터 포스터 중 1종을 증정하는 단독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