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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3.01.02 10:43

도지한, 영화 ‘타워’서 꽃미남 소방관 열연 ‘눈길’

▲ 사진제공= 영화'타워'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지난 25일 개봉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타워’가 2012년 한해의 마지막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새해에도 흥행 몰이를 계속하고 있어 새해벽두부터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지는 대형 화재와 그 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로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등 대한민국 최고 스타급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이슈가 된 작품이다. 

이러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쟁쟁한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차게 신입 소방관 ‘이선우’ 역을 연기하며 ‘꽃미남 소방관’으로 주목 받는 신인배우가 있어 화제다.

이어 주인공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방송연예연기학과(12학번)에 재학중인 도지한(22세). 영화 개봉과 동시에 그가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영화 ‘타워’에 캐스팅된 것이 다시 알려지면서 2013년 영화계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와 손예진 등이 출연한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에서 배우 도지한은 혈기 넘치는 신입 소방관 역을 맡아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도지한은 신예 배우지만 늘씬하고 탄탄한 몸에 세련된 마스크로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지난달 25일 개봉부터 새해벽두인 현재까지 가파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타워’에서 119 안전센터로 발령받은 직후라 약간은 어리숙하지만 성격이 좋은 신입소방관 캐릭터를 연기한 도지한이 영화에서 아찔한 복근을 공개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선우역의 도지한이 소방서로 발명 받은 첫날 샤워를 하던 도중 출동명령에 떨어져 거품이 묻은 채 알몸으로 뛰쳐나오는 장면에서 멋진 복근이 그대로 노출된 것. 이와 같은 멋진 외모 만이 아닌 영화 속의 연기에서도 주연 배우 못지 않는 감정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까지 받고 있어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지한은 지난 2011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의 아역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나타내더니, 이어 영화 '이웃사람'에서 사건해결에 큰 기여를 하는 피자배달부 안상윤 역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2009년 KBS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방송 드라마로 데뷔한 데 이어 2012년에 인기를 끈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김치도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 방영된 MBC 일일극 '그대없인 못 살아'에서도 꽃미남 판사를 연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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