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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27 16:22

무자식 상팔자 엄지원, 크리스마스 생일 파티 현장 공개

▲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무자식 상팔자’ 엄지원의 ‘촬영장 급습 크리스마스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25일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촬영장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엄지원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벌어졌다. 

이 날은 JTBC 세트장에서 ‘무상 가족’ 김해숙, 유동근, 엄지원, 이도영 등의 촬영이 진행됐던 상황. 엄지원이 단독 신을 촬영할 동안 김해숙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엄지원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 준비에 나섰다.

무엇보다 김해숙과 스태프들은 생일을 맞은 엄지원을 위해 손편지 롤링페이퍼를 준비, 정성스러움을 더했다. 김해숙의 적극적인 주도 하에 정을영 감독을 필두로 30여 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써내려갔던 것.

이어 준비를 마친 김해숙과 스태프들은 엄지원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현장에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하며 손편지 롤링페이퍼를 선사했다. 엄지원은 생각지도 못했던 생일파티에 깜짝 놀라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는 귀띔. 

특히 이 날 생일 파티에서 엄지원이 정을영 감독을 위한 ‘케이크 헌정식’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의 생일 파티 중 정을영 감독이 자신도 곧 생일이라며 농담처럼 말을 꺼내자 엄지원이 즉석해서 자신의 케이크를 정을영 감독에게 건넸던 것. 평소 촬영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무상 팀’의 돈독한 정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는 귀띔.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 ‘무자식 상팔자’ 팀의 정성이 담긴 손편지 생일 생물을 받은 엄지원은 “스태프들의 정성스러운 손편지에 감동 받았습니다. 사랑 받은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며 “특별히 정을영 감독님, 김해숙 엄마, 유동근 아빠에게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무자식 상팔자’ 팀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그 어떤 드라마 현장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며 “항상 화기애애한 기분 좋은 현장 분위기가 더욱 따뜻한 가족 극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17회는 시청률 6.3%(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시청률 6%를 돌파함과 동시에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린 셈이다. 

그런가하면 박용만 두산 그룹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엄지원의 극 중 이름인 ‘소영’이를 언급, ‘무상 앓이’ 중임을 밝히며 ‘무자식 상팔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는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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