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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27 11:02

K팝 스타 시즌2, 불꽃 ‘캐스팅 전쟁’ 시작 미묘한 ‘신경전’ 가동

▲ 사진제공='k팝 스타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놀랍게 성장한 다크호스들의 급부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가 본선 3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다.

30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7회 분에서는 ‘랭킹오디션’의 치열한 순위경쟁에서 생존한 실력파 참가자들의 제3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시즌1>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주와 이정미가 우승후보였던 박지민, 이미쉘과 의기투합, '수펄스'가 만들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상황.

매 라운드마다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K팝 스타2>에 또 어떤 참가자가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7회 분에 담길 ‘1차 캐스팅 오디션’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 팀으로 구성돼 치루는 ‘그룹별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실력파 참가자들이 한 팀으로 뭉쳐 더욱 치열하고 강력해진 팀 내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것.

현재 악동뮤지션, 신지훈, 이천원, 방예담, 성수진, 김민정, 이진우 등 ‘캐스팅 오디션’에 진출한 39명의 참가자들은 양현석-박진영-보아 빅3 심사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최종 16팀으로 나뉜 상황. 참가자들끼리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되 단점을 최대한 가리는 것이 ‘캐스팅 오디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캐스팅 오디션’은 그간 개인의 역량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하기 역부족했던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즌1>의 ‘숨은 실력자’ 이정미와 이승주는 ‘수펄즈’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는 등 ‘캐스팅 오디션’의 수혜를 톡톡히 누렸던 것. 당초 강력 우승후보로 꼽힌 박지민, 이미쉘의 그늘에 가려질 것이라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은 팀과 호흡을 맞추며 개인의 뛰어난 역량을 새롭게 입증해냈다.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도 두 차례의 혹독한 심사와 숨 막히는 경쟁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 참가자들이 팀으로 한데 묶여 얼마나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또 자신만의 매력을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함으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K팝 스타> 제작진은 “‘캐스팅 오디션’은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재점검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참가자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발굴되는 묘미가 있는 라운드”라며 “숨겨진 보석을 데려가기 위한 빅3 심사위원들의 미묘한 신경전도 재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스팅 오디션’에서 캐스팅 기회를 얻은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SM-YG-JYP에서 트레이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예정. 심사위원들까지 ‘캐스팅 전쟁’에 가세해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갈 <K팝 스타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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