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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27 11:02

TUF 16 파이널, 로이넬슨 vs 맷 미트리온 3년 만에 대격돌

▲ 사진제공=티캐스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역대 최강의 해비급 빅매치가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오는 28일(금) 밤 12시 ‘TUF 10’ 챔피언 출신 ‘로이 넬슨’과 같은 시즌 출신의 하드펀처 ‘맷 미트리온’이 격돌하는 ‘TUF 16 파이널’을 독점 중계한다. 

‘TUF(The Ultimate Fighter)’는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파이터들이 직접 코치로 참여해 격투 유망주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매 시즌 파이널에서 코치들이 직접 메인 이벤트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대로라면 이번 16시즌의 파이널은 화끈한 경기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로이 넬슨과 前헤비급 챔피언 쉐인 카윈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쉐인 카윈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출신의 맷 미트리온이 메인 이벤터로 출전하게 됐다. 이로 인해 로이 넬슨과 맷 미트리온은 2009년 ‘TUF 10’의 출연자로 만난 후 3년 만에 첫 옥타곤 대결이 성사 된 것이다. 

또한 ‘TUF 10’의 우승자로 UFC에 데뷔한 로이 넬슨은 파이터답지 않은 후덕한 몸매에도 강한 타격을 바탕으로 헤비급 강자에 등극했다. 그를 상대하는 맷 미트리온은 190cm의 훌륭한 체격조건을 앞세우며 5승 1패의 MMA 전적 중 4번의 승리를 넉아웃으로 챙긴 스트라이커다. 

한편 TUF 사상 최고의 파이널 경기로 주목받고 있는 ‘TUF 16 파이널’은 오는 28일(금) 밤 12시 FX에서 국내 독점으로 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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