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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24 11:35

국카스텐,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판박이

▲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록밴드 국카스텐 멤버들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닮은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2’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으며 대세 록밴드로 자리매김한 국카스텐이 얼마 전 개봉한 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또한 국카스텐의 닮은꼴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가디언즈’의 속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지켜주는 등장 인물들로, 국카스텐 멤버들 외모의 특징을 거짓말처럼 닮아있다.

이어 보컬 하현우는 작은 얼굴과 날렵한 몸매를 하고 있는 주인공 ‘잭 프로스트’를, 기타리스트 전규호는 동화 같은 환상적인 꿈을 선물하는 잠의 요정 ‘샌드맨’의 동그란 생김새와 온화한 표정을 닮았다.

드러머 이정길은 건장한 체격이 산타클로스 ‘놀스’와 비슷한데 이정길의 긴 파마머리와 ‘놀스’의 풍성한 수염이 묘하게 매치된다. 베이시스트 김기범은 큰 키와 브이 라인의 샤프한 턱선이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는 악몽의 신 ‘피치’를 연상시킨다. 

비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카스텐 카리커처인가? 딱 들어맞네!!”, “기범씨만 악의 무리다. 은근히 서운하겠다”,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수호신과 닮은꼴이라니 카리스마 국카스텐이 갑자기 귀여워 보인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카스텐은 오는 30, 31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규모의 단독 콘서트 “TIME AFTER TIME”을 개최한다. ‘국카스텐의 과거-현재-미래’라는 테마로 꾸미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곡들과 ‘나가수’에서 선보인 곡,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의 무대로 가득 채워 ‘나가수’ 그 이상의 강렬하고 뜨거운 무대로 록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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