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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24 09:59

김형준, 로맨틱가이의 훈훈한 크리스마스 인사법 화제

▲ 사진제공=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김형준이 전세계 팬들에게 로맨틱가이다운 훈훈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24일 자정 김형준은 자신의 공식홈페이지(www.hyungjun.co.kr)를 통해 영화 <러브액츄얼리> 의 명장면인 스케치북 프러포즈 장면을 패러디한 로맨틱 크리스마스 메세지를 선사한 것. 

공개된 영상 속 김형준은 귀여운 산타모자와 녹색셔츠에 포인트 나비넥타이를 맨 크리스마스 패션으로 20여개국의 크리스마스 인사가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등장,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한 맞춤형 크리스마스 메시지로 영화 <러브액추얼리> 속 낭만적인 프로포즈를 연상케하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자신의 마음을 선물했다. 

'메리크리스마스' 부터 '펠리츠나비다', '조이유노엘', '성탄콰일러' 등 전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모두 전하고 난 후 김형준은 "전세계의 언어로 저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오늘은 제가 특별히 준비해 봤다" 며 귀엽게 운을 뗐다. 이어 "크리스마스가 되다 보니 기분도 들뜨고 사랑하는 사랑과 계신 분들은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전 솔로라..." 라며 울상을 짓기도 하는 등 개구쟁이처럼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성탄절의 행복함을 가득 전해왔다. 

또한 김형준은 "즐거운 성탄절에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따뜻한 식사도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저도 가족들과 밥먹으러 가야겠다" 며 자신의 크리스마스 계획도 살짝 공개했다.

끝으로 "자신은 이만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러 가겠다" 는 발랄한 인사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마무리 했다. 

이어 영상을 접한 세계 각국의 팬들은 다양한 언어의 댓글로 "정말 감동이다. 러브액추얼리 영화보다 멋있다!!", "최고의 영상 메시지 감사하다. 짧게나마 우리의 언어를 접했다는게 기쁘다.", "어제까지만 해도 멋진 한류스타였는데 오늘은 귀요미 막둥이 모습 너무 좋아~~"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형준은 최근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오랜만에 아시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류스타다운 뜨거운 인기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올해 두편의 드라마로 배우 도전에 성공한 김형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에 캐스팅돼 스크린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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