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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21 15:40

배우 임수정, ‘손석희의 시선집중’ 깜짝 출연

▲ 사진제공=키이스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임수정이 손석희와 만난다. 

임수정이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토요일에 만난 사람’(이하 ‘시선집중’) 코너에 게스트로 초대됐다. 

임수정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아내 ‘정인’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제 33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201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충무로 간판 여배우로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올해 실험적 예술프로젝트인 ‘세상의 저편’에 노개런티 출연을 시작으로 ‘대단한 단편 영화제’ 심사위원 및 ‘시네마테크 후원의 밤’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던 임수정이 전통 시사프로그램인 ‘시선집중’에 출연해 ‘날카로운 지성’의 대명사로 꼽히는 손석희 교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또한 ‘시선집중’ 제작진은 “정치, 문화, 사회적으로 다양한 이슈들이 많았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시점에 청취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린다는 의미로 올해 큰 활약을 한 임수정씨를 초대했다” 라면서 섭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행자인 손석희 교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존재가 라디오 부스를 찾아왔다” 라는 첫 인사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한편, 출연 영화들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시선집중’의 ‘토요일에 만난 사람’은 그 동안 배우 신영균, 윤정희, 김혜수, 가수 박정현, 아이유 등 대중문화계 인사들뿐 아니라 故 리영희 교수, 국악인 황병기 교수, 이자람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삶을 소탈하게 풀어놨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하는 ‘시선집중’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7시 15분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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