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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20 09:09

군입대 앞둔 디셈버, 앨범 발매 전 친필 편지 애틋한 마음 '눈길'

▲ 사진제공=CS 해피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명품 발라드 듀오’ 디셈버가 군입대 전 마지막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팬들에게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20일(오늘) 정오 경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년 만에 정규 2집 ‘The Last Legacy(더 라스트 레거시)’를 전격 발표하며 컴백에 시동을 거는 디셈버의 윤혁은 앨범 공개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경 공식팬카페를 통해 친필 편지를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친필 편지를 통해 디셈버는 “디셈버가 여러분과 함께한지 벌써 횟수로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저희 디셈버는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열심히 잘하고 돌아올테니까 지금처럼 곁에서 서로 의지하고 아끼며 가족같은 사이가 됐으면 좋겠어요” 라고 전하며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디셈버의 정규 2집 타이틀곡 ‘Don’t go’는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와 다비치의 ‘Heaven’, KBS ‘공주의 남자’ OST ‘기다릴게’로 최근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 JUNE의 합작품으로 디셈버의 호소력 짙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복고적인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그동안 디셈버와 꾸준히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조영수가 특별히 디셈버 특유의 음악 색채를 최고로 끌어올린 타이틀곡 ‘Don’t go’와 수록곡 2곡을 선뜻 내주며 정규 앨범의 완성도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디셈버는 20일(오늘)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The Last Legacy’를 공개한데 이어 오는 21일 오프라인을 통해 앨범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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