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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17 14:04

유리상자 이세준,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위촉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축가의 제왕’ 유리상자 이세준이 굿네이버스의 나눔대사로 위촉됐다.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위촉식을 갖고 이세준을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이세준은 향후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세준은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웃의 의미가 좁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의 좋은 이웃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은 “노래를 통해 좋은 기운을 퍼뜨리는 이세준 씨가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퍼뜨릴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이세준은 지난 2007년부터 굿네이버스의 후원회원으로서 해외 아동을 결연 후원해왔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안경전문 체인점 ‘글라스박스’의 안경을 국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무료로 후원해오기도 했다. 올해 11월에는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그 인연으로 굿네이버스의 나눔대사가 됐다. 

이어 이세준은 앞으로 굿네이버스의 나눔대사로서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아동보호사업을 홍보하는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래를 통해 지구촌 소외된 이웃들의 실상을 알리고 후원을 독려하는 ‘나눔콘서트’도 가질 계획이다. 

이씨는 1997년 그룹 유리상자로 데뷔해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의 곡으로 폭넓은 팬을 가진 가수다. 2010년에는 김원준, 배기성, 최재원과 그룹 M4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으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획득했으며, 국내, 북한 및 전 세계 32개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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