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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17 12:51

마의 OST PART2, '아프고 아파도' 전격 공개

▲ 사진제공=DRM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굳건하게 마의에서 인의의 길을 걷는 백광현과 의녀 강지녕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월화극 1위를 지켜가는 MBC 특별창사기획드라마 마의(감독 이병훈, 최정규. 극본 김이영)의 두 번째 OST가 전격 공개된다. 

21회 엔딩에서 공개되며 그리움이 담긴 목소리의 주인공과 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두 번째 OST <아프고 아파도>는 편견 없는 생명에 대한 애정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여자들의 맘을 설레이게 만드는 백광현(조승우 분)을 향한 여인들의 가슴앓이와 외사랑의 아련함이 녹아있는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따라가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아프고 아파도>의 데모곡을 불렀던 ‘예린’은 가창력은 물론, 뛰어난 곡해석 능력과 풍부한 감성이 눈에 띄어 만장일치로 가창자로 떠오른 무서운 신예. 단번에 실력은 인정받은 신예답게 멜로디를 타고 흐르는 ‘예린’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탄생했다. 

이어 절묘한 감정처리와 깨끗한 목소리의 ‘예린’에 대한 관심 또한 지대하다. 나이에 비해 뛰어난 감정 처리와 가창력으로 ‘RB루즈’라는 이름으로 두 번의 OST를 불렀던 경험이 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이다.

특히 ‘예린’은 <아파고 아파도>의 가이드를 불렀다가 가창자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 화제다. 또한 마의OST 제작사 DRM 미디어 관계자는 “데모곡을 들으면서 곡이 표현하려는 감정을 잘 알고 있고, 그냥 예린이라는 가수의 곡을 듣는 것 같았다”며 파격적인 가창자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마의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격 original score 18곡이 함께 공개된다. 조선 최초 한방외과의 백광현의 따뜻한 인간미를 강조한 original score는 신분에 상관없이 병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살았던 백광현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에 사극의 대가 이병훈 감독이 극찬을 하며 만족감을 드러낸 original score는 ‘해를 품은 달’, ‘로얄패밀리’, ‘써니’, ‘부러진 화살’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음악으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무비클로저 김준석, 정세린 음악 감독을 필두로 하여, movie closer composer     group, 체코내쇼널심포니오케스트라, 라무지카, 안은경, 이자람, 이경훈, 고태영, 장덕근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OST의 품격을 높였다. 

한편 고품격 제작진이 선사하는 품격있는 <마의 OST> PART.2 는 오는 12월 18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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