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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17 10:40

SBS 플러스, 명품 드라마 ‘추적자’ 전편 연속방송

▲ 사진제공=SBS Plus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드라마 전문 채널 SBS 플러스는 2012년을 강타한 드라마 '추적자' 16부 전작을 12월 18일 화요일 자정부터 이틀 동안 연속 방송한다.

'추적자'는 17세 어린 딸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고 그 충격에 아내까지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장을 담은 드라마로 손현주, 김상중, 박근형, 김성령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빼어난 명품 연기와 박경수 작가의 치밀한 대본이 어우러져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으며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왔다. 

또한 손현주와 김상중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구도, 서회장 역할의 박근형으로 분한 ”욕보래이”라는 유행어가 인기를 끌었다. 총 16회로 이루어진 '추적자'는 단순히 딸을 잃은 형사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소시민의 삶이 정치, 권력, 비리로 말미암아 어떻게 파괴될 수 있는지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방영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 공감하는 소재들을 엮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시청자들은 청춘 스타 없는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었다. 너무나 기발한 발상, 아귀가 맞아가는 이야기…… 대체 작가는 이처럼 탄탄한 이야기 구도를 어떻게 구성 할 수 있었을까라고 감탄하였다. 

끝나는가 싶은데 또 다른 고비가 기다리고 있고, 제대로 짝을 이루는가 싶다가 이내 깨져버리는 인간관계. 내가 살고 일어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자화상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두 남자의 대결 드라마 “추적자”는 오는 12월 18일 화요일 자정부터 SBS 플러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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