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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2.12.17 10:40

‘리쌍극장2’ 전국투어 6만여 관객 매료, 브랜드화 자리매김

▲ 사진제공=리쌍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국내 최고의 힙합 듀오 리쌍, 리쌍극장 시즌2 “겸손은 힘들어”가 지난 7월14일 서울을 시작해 창원,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주, 수원, 천안, 대전, 고양, 12월16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12개 도시 전국투어 동안 6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리쌍 공연에서는 오프닝 무대에서 ‘미디어 파사드’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도시의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한 형태이며, 조명·영상·정보기술(IT)을 결합한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다.) 라는 영상기법과 아무것도 없는 전체 벽면에 쇼LED의 영상을 최초로 도입, 활용함으로써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이렇듯 리쌍이 올해 리쌍컴퍼니 를 설립 후 리쌍의 브랜드를 걸고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오프닝 무대부터 엔딩무대까지 제작비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한 관계자는 “ 공연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장 빠른 티켓 판매로 장작6개월 동안 12개 도시를 꾸준하게 전석을 매진 시켜, 올해 국내 가수 공연중 가장 돋보이는 공연으로 이번 ‘리쌍극장시즌2’ 의 브랜드화 확신하며, 향후 ‘시즌3’ ‘시즌4’까지 확실한 브랜드 가치를 높일거라 예상된다” 고 전했다. 

리쌍은 매회 전 지역에서 깜짝 게스트를 내세워 관객들에게 더욱더 흥미 진진한 무대들로 이끌어 냈다. 서울 공연 에서는 이미 이슈화 됐듯, 유재석, 형돈이와 대준이를 비롯 ‘무한도전’ 멤버들과 배우 송중기, 이광수, 송지효가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리쌍의 멤버들마저 놀라게했고, 그외 최고의 여배우들과 스타들이 관객석에서 함께 즐겼다.

이후 각 지방에서는 이효리, 정인, 장기하, 하하&스컬, 윤미래, 윤도현, 김제동, 윤건, 다이나믹듀오, 쌈디, 바비킴, 거미 케이윌 최고의 가수들이 한 걸음에 달려와 리쌍의 위상을 다시한번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리쌍이 이번 콘서트에서 남긴 것은 그들만의 브랜드화 콘서트로 자리를 잡았다는 점이다. 리쌍은 최대한 멘트를 줄이고 100% 리얼밴드로 퀄리티있는 음악과 진지함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무대에서 만큼은 예능을 하는 길이, 개리가 아닌 뮤지션 다운 리쌍의 진가를 발휘해 6만여 관객을 흥분 시켰다.

한편 12월 23,24,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YB밴드& 리쌍 의 합동공연 “닥공” 이 또 한번의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29일 부산, 31일 대구 추가 공연으로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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