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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17 10:08

배우 이선호, 재능기부로 전기 없는 가정 불 밝히는 '17도 캠페인' 동참

▲ 사진제공=애플트리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배우 이선호가 17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17도 캠페인은 '17도 점퍼'를 시작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상품에 와펜을 적용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프로젝트다.

이선호는 이번 캠페인의 첫번째 주자로 최근 실내에서 촛불로 생활하다 사망한 아이와 할머니의 사례를 듣고 무료로 모델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쇼핑몰과 협업, 직접 의류를 선택하고 와펜을 부착해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디자인에 포함된 17과 빨간색 '+' 마크의 의미는 실내 온도로 적절한 17도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기획과 홍보를 맡은 홍보대행사 애플트리의 안재만 대표는 "평소 사회공헌홍보에 관심을 가져 왔고, 서울대어린이병원, 플랜코리아, 엄홍길휴먼재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마케팅을 진행 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7도 캠페인의 첫 번째 제품인 아우터는 인터넷 쇼핑몰 이로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정한 수익금 일부를 절전자에게 기증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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