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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17 09:50

내 딸 서영이 이보영, 박해진과 화해 눈물 연기 '최고조'

▲ 사진출처='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내 딸 서영이’의 이보영이 쌍둥이 박해진과의 화해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27회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과 이상우(박해진 분)가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은 진심 어린 대화를 가지며 화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호정(최윤영 분)과 결혼을 앞둔 상우는 서영과의 자리를 마련해 “이제는 널 이해해. 네가 결혼한다고 할 때 널 말리더라도 네 맘 알아주고 말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라는 말로 진심을 전했고, 이에 서영은 잘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보영은 ‘내 딸 서영이’의 타이틀롤로 활약하며 극 초반에서부터 소화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려내며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로 극의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서는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쌓아두었던 가슴 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명품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내 딸 서영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 서영이 우는 걸 보니 마음이 먹먹했다”, “유일한 편이던 우재마저 서영이에게 돌아서서 더욱 안타까웠음”, “이보영 눈물 연기 정말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내 딸 서영이’ 방송 말미에는 상우의 집을 찾은 강미경(박정아 분)이 앨범을 발견하여 서영와 상우의 관계를 눈치채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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