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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14 12:59

‘사랑아’ 송민정, 일촉즉발 위기 탈출 ‘긴장감 고조’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극본 정현민, 손지혜 / 연출 이덕건)’에서 화려한 미모의 여배우 ‘홍승아’로 출연 중인 배우 송민정(홍승아 역)이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었던 배 다른 쌍둥이 언니 황선희(홍승희 역)에게 도움을 주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모면했다. 

승아가 비리 사건으로 검찰들을 피해 도망치고 있는 남편 강태범(김산호 분)에게 가려는 승희의 간곡한 부탁에 도와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13일 방송분에서 홍승아는 외교 사절단 선물을 재심사하는 평가장의 한 화장실에서 홍승희와 우연히 만났다. 승희를 보자마자 승아는 “대단하다, 홍승희. 남편이 그 지경이 됐어도 공방 일은 하는구나?”라며 승희의 행동을 비꼬는 말을 건넸지만, 탈출이 시급했던 승희는 다급한 말투로 승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후, 승희는 승아와 옷을 바꿔 입은 채 탈출 시도를 했고, 뒤이어 걸어 나오는 승아를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던 수사관과 마주친 승아는 “왜 그러세요? 영화배우 처음 봐요?”라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수사관을 당황케 해 위기의 순간을 재치 있게 모면했다. 

이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배우처럼 그 순간을 완벽히 연기했네요.”, “승희에 대한 승아의 마음이 더 좋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네요.” “아 들킬까 봐 조마조마 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송민정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 나온 황선희가 김산호와 몰래 만난 모습을 오창석(박노경 역)에게 들키는 장면이 전파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국면을 맞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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