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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12 15:48

태진아 사단, 베트남 외무부장관에게 '감사의 꽃다발' 수여 받아 화제

▲ 사진제공=YMC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태진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영화 '헬로우 굿바이'로 새한류 열풍을 일으킨 이루, 2012 최고의 여자 신인가수상에 빛나는 에일리가 베트남 외무부장관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아 화제다.

지난 8일 kbs라디오공개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한-베 우정콘서트'를 관람한 베트남 외무부 핌빈민장관이 태진아,이루, 에일리에게 멋진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선물한 것.

태진아는 '멋진 꽃다발을 선물받아 감사하다. 앞으로 한-베 양국의 문화를 접할수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양국의 문화가 더욱 발전할수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베 우정콘서트'에서는 베트남 전통무용단과 한-베 대표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무대를 펼쳤으며, 객석에 자리한 양국의 관객들도 양국의 공연을 즐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날 공연에서 태진아는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하나'를, 이루는 '까만안경', '미워요'를, 에일리는 '보여줄게', 'Crazy in love'를 열창하며 한국대표 가수로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태진아, 이루, 에일리는 무대를 마친 후에도 끝까지 공연장에 남아 베트남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했으며, 모든 공연이 끝난뒤에는 베트남 가수들에게 먼저 손내밀며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보는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루는 이번 합동공연에 이어 내년 2~3월경 베트남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현지 팬들과의 만남도 계획중이다.

태진아,이루,에일리가 출연한 '한국-베트남 우정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7시 kbs라디오 9770khz와 kbs라디오국제방송홈페이지를 통해 청취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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