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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폭풍 웃음 유발하는 ‘깨알 재미’ 패러디 대사 어록 화제
2012년 12월 10일 (월) 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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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영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마의’에서 폭풍 웃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깨알 재미’ 패러디 대사들이 화제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8주 연속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무한질주를 하고 있는 상황. 조승우-이요원을 비롯한 출연배우들의 호연과 ‘사극 명장’ 이병훈 PD의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 김이영 작가의 흡입력 강한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환상적인 3박자 궁합을 완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요소들을 접목, 재치 있게 변화시킨 패러디 대사 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정통사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조승우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마의’에서 보석같이 빛을 발하고 있는 톡톡 튀는 패러디 명대사들을 살펴보자. 

■조승우가 출연했던 작품들이 녹아있다!

데뷔 후 1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진출하게 된 조승우. 조승우가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들을 짐작할 수 있는 대사들로 재치만점 패러디를 완성시켰다. 

“자 그럼 이제, 이 형님의 백만냥짜리 침을 맞아볼까?”(5회, 백광현(조승우)이 아픈 동물에게 침을 놓으려고 침 끝을 쳐다보며)

→2005년 영화 ‘말아톤’ 조승우의 대사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혹시나 걱정 되서 하는 말인데 투전은 손대지 마세요. 어휴 그랬다간 큰일납니다! 쫄딱 망할 수도 있어요”(8회, 비밀을 지켜달라며 부탁하는 강지녕(이요원)에게 비아냥거리며)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를 맡았던 조승우를 패러디 

■2012년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담았다!

2012년 연예계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들을 이용, 패러디해 조승우의 대사로 완성시켰다. 능청연기의 달인 조승우의 면모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철없는 사내놈들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디다. 과연, 낮엔 정숙하지만 밤엔 놀 줄 아는 여인다워요!”(8회, 강지녕이 사복시에서 의녀를 하면서 사복시 마의들에게 놀림을 당하자)

→싸이 ‘강남 스타일’ 가사 ‘정숙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여자’ 패러디 

“내 의녀님께만 특별히 이 침 놓는 법을 가르쳐드릴 테니... 궁금해요? 궁금하면 다섯 푼” “놀리지 말라”고 강지녕이 때리자 “날 때리고 싶다면 일곱 푼”(17회 강지녕이 일취월장하는 백광현의 시침 능력을 부러워하자)

→KBS ‘개그콘서트’ 중 ‘거지의 품격’ 코너 개그맨 허경환의 유행어 “궁금해? 궁금하면 500원”을 다섯 푼으로 패러디

이에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 안에서 적재적소 알맞게 들어가 있는 패러디 내용들은 또 다른 웃음 코드를 안겨주고 있다”며 “다소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사극에서 패러디 부분이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회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과 그를 도와주는 고주만(이순재)이 권력 만을 탐하던 이명환(손창민)과 정성조(김창완)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모습이 담겨졌다. 백광현과 고주만은 이명환과 정성조의 방해에도 아랑곳없이 치료를 거듭해 현종을 완쾌시켰던 상황.

격분한 이명환은 백광현에게 독설을 퍼부었고, 이런 이명환을 보던 고주만은 권력에 미쳐서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이명환에게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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