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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09 12:55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 태국 오디션 스타 나튜 훈훈한 사진 화제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슈퍼스타K 우승자 로이킴과 태국 오디션 스타 나튜의 훈훈한 투샷이 화제다. 

슈퍼스타K4 우승을 거머쥔 스무 살의 감성 보컬리스트 로이킴과 최근 한국에서 싱글 ‘She’s bad’를 발표한 태국의 꽃미남 가수 나튜(Natthew)가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2012 MAMA에서 각각 멋진 무대를 펼쳤던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대기실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들이 만난 사연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해진 것. 

나튜는 태국의 ‘슈퍼스타K’라 불리는 ‘아카데미 판타지아(Academy Fantasia) 시즌5’의 우승자로, 이후 태국 내에서 성공적인 발라드 가수로 자리잡은 바 있다. 또한 나튜는 최근 비스트 용준형이 피처링한 ‘She’s Bad’를 전격 발매하며 한국 활동을 통해 한국과 더욱 깊은 인연을 맺게 된 만큼, 이번 슈퍼스타K4 우승자로 이번 MAMA 무대에 서게 된 로이킴에게 직접 만나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2012 MAMA 생방송 당일날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로이킴과 나튜 두 사람은 처음 만나 어색한 듯 서로 인사를 건넸으나,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여러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내 가까워졌다. 올해 스무 살로 슈퍼스타K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로이킴처럼 나튜 또한 태국의 ‘아카데미 판타지아’에서 우승한 것이 스무 살 때였다는 공통점이 있어 흔치 않은 인연으로 다가왔다고. 

이어 미국의 명문 조지타운 대학교 입학예정자로 화제를 모았던 로이킴처럼, 나튜 또한 태국의 명문대로 손꼽히는 까셋삿 국립대학교에 재학하며 성실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태국 내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관계자들은 두 사람의 우승 비결로 매회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공통적으로 꼽아, 두 나라의 오디션 스타들 또한 서로 통하는 점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워했다. 

나튜는 누구보다도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로이킴에게 “지금이 가장 바쁘면서도 행복할 시기”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 항상 응원하겠다”는 격려를 전했다. 이에 로이킴 또한 “비슷한 경험을 먼저 한 경험자로서 격려에 큰 힘이 되었다. 이번 2012 MAMA를 비롯해 한국 활동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나튜는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한국 활동을 2012 MAMA 무대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태국에서 새로운 드라마 촬영에 돌입하는 등 모국에서의 활동에 또 한번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은 슈퍼스타K4 TOP12 앨범과 전국 투어 콘서트 준비에 전념 중이며, 전국 투어 콘서트가 끝나는 대로 우승자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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