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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8.04.19 18:37

’B의농담‘ 유병재, “순발력없지만 ’문학적 감수성‘ 소유”

▲ 유병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을 개최하게 된 유병재가 최소한의 문학적인 감수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기자간담회에는 개그맨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YG스튜디오 코미디 정영준 팀장이 참석했다.

다른 개그맨들과 비교해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병재는 “내가 어떤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순발력이나 전체적인 진행능력은 부족하다”며 “하지만 다른 이들과 다르게 최소한의 문학적인 감수성은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문학적인 비유를 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학적인 감수성‘을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냐는 요청이 들어오자 유병재는 “앞서 말했듯 순발력이 없다. 이틀만 시간을 주시면 멋지게 준비하겠다”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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