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8.04.19 18:35

’B의농담‘ 정영준 팀장, “넷플릭스 측, 유병재 코미디쇼 보고 먼저 연락했다”

 

▲ 정영준 팀장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관계자인 YG스튜디오 코미디 정영준 팀장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측에서 유병재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기자간담회에는 개그맨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YG스튜디오 코미디 정영준 팀장이 참석했다.

정영준 팀장은 “한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후 먼저 유병재에게 접근했다”며 “과거 CJ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만들기 위해 YG로 이직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팀장은 “앞서 선보인 첫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소극장에서 했었다. 작은 규모로 진행해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한국에서 어디까지 통하는지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하지만 유튜브라는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넷플릭스 측에서 먼저 제안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유병재가 이것을 발판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병재는 “참고로 제 토익 성적은 300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