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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8.04.19 18:42

’B의농담‘ 유병재, "19금 관람가? 어린 친구들에게 미칠 악영향 대비한 것"

 

▲ 유병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을 개최하게 된 유병재가 19세 이상 관람가인 이유로 미성년자 앞에서 욕을 하기 싫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기자간담회에는 개그맨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YG스튜디오 코미디 정영준 팀장이 참석했다.

왜 19세 이상 관람가냐는 질문에 유병재는 “폭력이나 욕설 등 수위가 높아서 그런 건 아니다”라며 “내가 조금이나마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린 친구들에게 혹시나 미칠 악영향을 대비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실 어린 친구들 앞에서 욕하는 게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YG스튜디오 코미디 정영준 팀장은 “이전 유병재의 첫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19금 판정을 받았기에 그 심의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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