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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8.04.19 18:30

[S톡] 남규리, ‘장르물 퀸’다운 티켓파워 보여줄까

 

▲ 남규리 (영화 '데자뷰’스틸)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5월 개봉하는 ‘데자뷰’로 확실한 ‘스릴러 퀸’ 자리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남규리가 과연 티켓파워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남규리는 2008년 영화 데뷔작 ‘피의 고사’로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러물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어 ‘신촌 좀비 만화’ ‘속삭임’ 등 개성 강한 영화에 출연하며 장르물 전문 배우로 활동해왔다.

예쁜 외모가 더욱 돋보이는 장르물 작품에서 활약해온 남규리는 이번엔 스릴러에 도전,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한 계획이다.

남규리가 주연으로 나선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건,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여자, 그녀를 둘러싼 수상한 남자들 등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작품에 남규리는 약혼자 우진과 함께 탄 차로 사람을 죽인 지민 역을 맡았다. 끔찍한 환각을 견디다 못한 경찰에 찾아가지만, 자신의 기억 속 교통사고가 실재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사라지지 않는 의문으로 점점 지옥이 되가는 중에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 사건 이후 자신의 주변을 감시하는 차 형사로 인해 더욱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심리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던 남규리가 자신의 매력을 더욱 크게 보여 줄 수 있는 스릴러 영화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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