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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12.08 13:40

무자식 상팔자 하석진-오윤아, '통제구역 이마 키스' 현장 공개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무자식 상팔자’의 ‘하오 커플’ 하석진과 오윤아가 통제구역 앞에서 달달한 ‘이마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석진과 오윤아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치과 의사’ 안성기와 ‘마취과 의사’ 이영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오는 8일 방송될 13회 분에서는 오윤아의 병원 입원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하석진이 오윤아에게 ‘이마 키스’를 감행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윤아가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 병원 침대를 세우고 깜짝 애정표현에 나섰던 것. 특히 하석진의 ‘이마 키스’를 받은 오윤아의 표정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깜짝 놀란 오윤아의 얼굴에서 그동안 거침없이 19금 입담을 자랑하던 기 센 이영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것. 사랑에 빠진 듯 한없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겨내는 모습에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오윤아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완벽한 연인 포스를 풍겨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무상 로맨스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이어 하석진과 오윤아가 ‘통제구역 이마 키스’를 나눈 장면은 지난 11월 4일 서울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촬영됐다. 실제 병원에서 촬영이 진행됐던 만큼 환자와 의사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태프들은 신속하고도 일사분란하게 촬영준비에 나섰던 상황. 하석진과 오윤아 역시도 찰떡궁합 커플다운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NG없는 완벽한 장면으로 원활한 촬영을 도왔다는 전언이다.

그런가하면 이 날 촬영장에서는 스태프들이 준비에 나선 사이에 하석진, 오윤아가 정을영 감독과 함께 대본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점차 가속화될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대화를 집중적으로 나누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배우 모두가 캐릭터와 작품에 갖는 애정이 큰 만큼 시간과 공을 들여 대본을 숙지하고,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바로 물어보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소통에 나서고 있다”며 “‘무자식 상팔자’ 속 배우들이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경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12회 분에서는 남편 희명(송승환)의 언행에 유정(임예진)이 큰 상처를 받고 양보 없는 신경전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뜨거운 눈물과 함께 한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온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유정의 모습이 큰 공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팽팽한 부부갈등을 겪고 있는 ‘무상 둘째 부부’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13회는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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