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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08 13:40

기이하고 강렬한 그래픽 ‘국카스텐다운’ 단독 공연, 티저 최종버전 공개

▲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국카스텐이 연말 단독 공연의 최종 티저 영상을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40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번 공개됐던 티저에 이어 더 강렬하고 완성도 있는 이미지들이 더해져 국카스텐의 몽환적이고 사이키델릭한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붉은 섬광이 쉴 새 없이 터지는 황량한 공간과, 그 속을 내달리는 다소 기이한 모습으로 묘사된 국카스텐 멤버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번 공연 티저를 비롯해, 공연에 관련된 모든 시각 효과를 담당한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는 "여러가지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들의 음악을 무기 삼아 시계 모양 괴물을 향해 뛰어드는 열정과 파워를 표현했다"라고 영상에 담은 의미를 소개하면서 "기타는 이들의 음악을, 시계 모양의 괴물은 이번 콘서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30, 31 양일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국카스텐의 단독 콘서트 "Time After Time"은 국카스텐의 음악이 뿜어내는 강력한 에너지와 더불어 첨단 영상 장비와 특수 효과가 대거 투입돼 역대 국카스텐의 단독 공연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울', '바이올렛', '몽타주', '푸에고' 등 국카스텐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기존의 곡들은 물론, 국카스텐을 대중적으로 알린 계기가 된 '나는 가수다' 에서 선보였던 명곡들 '한 잔의 추억', '누구 없소'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카스텐의 연말 단독 공연 "Time After Time"의 예매는 인터파크과 옥션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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