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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4.18 14:43

중앙대, 4.19혁명 58주년 기념식 개최... 여섯 열사 추모

▲ 중앙대학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앙대가 ‘4.19혁명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중앙대학교 측은 18일 "서울캠퍼스 의혈탑 앞에서 오는 19일 10시에 ‘4.19혁명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4.19혁명 역사보고, 희생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분향 및 헌화, 추모사 등으로 진행된다. 김창수 총장, 김중태 총동창회장, 이춘근 4.19정신 선양회 회장, 조승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중앙대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맞서 투쟁하다 유명을 달리한 故고병래(상학과), 김태년(약학과), 서현무(법학과), 송규석(정치외교학과), 전무영(신문방송학과), 지영헌(신문방송학과) 여섯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올해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식의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오늘의 중앙대를 있게 해준 여섯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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