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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2.12.08 13:37

영화배우 한근섭, 26년-범죄소년-내가 살인범이다 동시 캐스팅 주목

▲ 사진제공=비밀결사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사회적, 정치적 소재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 현재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3편의 영화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깨알 같은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는 영화배우 '한근섭' 이 주목받고 있다. 

빛나는 주연은 아니지만 친숙한 이미지로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2012년 한 해 동안 7개의 상업영화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한근섭”은 최근 개봉한 ‘내가 살인범이다’(어린 도혁 역), ‘범죄소년’(소년원 용재 역) 그리고 개봉 첫 주 만에 100만 돌파 카운트다운을 앞둔 영화 ‘26년’(경찰 신삥 역)까지 12월 첫 주 스크린 경쟁작 3편에 모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2009년도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상업영화 ‘식객: 김치전쟁’(제네거 역)에 첫 도전하여 ‘아저씨’(오락실 주인 역)에서는 대사 없는 단역 악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하였으며, 그로부터 2년 후 2012년 그는 무려 한 해 동안 드라마 3편과 상업영화 7편을 비롯하여 내년도 개봉예정작 3편, 영화제 출품예정작 4편의 촬영을 모두 마치며, 총 17작품에 참여하는 놀라운 캐스팅 능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그가 캐스팅된 인물의 특별함은 실제나이보다 10살 이상 어린 중학생 역할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운동선수, 경찰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배역을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었다. 

그는 올해 초 흥행에 성공하였던 ‘부러진 화살’과 ‘코리아’를 통해 너무나도 감사한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며 그분들로 하여금 더 많은 작품들을 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에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단역과 조연의 구분이 아닌 작품을 통해 소금같이 살아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한근섭의 소속사 비밀결사단(대표 윤상중) 관계자는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13년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와 ‘세계일주’ 그리고 올해부터 해외 영화제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렛미아웃’을 비롯하여 내년도 각종 영화제를 통해 출품될 작품들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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