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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4.17 20:55

[S종합] 유해진X김민재 ’레슬러‘, 부자케미 속 따스함과 유쾌함 고스란히 전할까

▲ 유해진, 이성경, 김민재, 황우슬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레슬러‘는 가정의 달 5월에 따스함과 유쾌함을 온 가정에 전할 수 있을까.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레슬러’ 쇼케이스에는 배우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황우슬혜, 김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김대웅 감독은 “최고의 배우 4명과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만든 영화”라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태진,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황우슬혜, 김대웅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귀보(유해진 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이자 20년 차 프로 살림러 ‘귀보’를 맡은 유해진은 “2018년 첫 영화가 ‘레슬러’다. ‘레슬러’는 신선한 소재 속에  가족의 따스함과 더불어 유쾌함까지 담아낸 영화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대웅 감독은 “유해진은 쉬는 시간에도 꼼꼼히 대본 읽는다”며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잡아내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 유해진 ⓒ스타데일리뉴스

아빠 ‘귀보’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진 유망주 레슬러 ‘성웅’을 연기하는 김민재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과 영화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다”며 “선배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놀랐다.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스크린 데뷔작이다 보니 처음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었다”며 “선배님들이 풀어주려고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레슬링 유망주 역할을 맡은 김민재를 보며 ‘이번 작품 하나하고 끝낼 거냐’고 말릴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증언했다.

▲ 유해진, 김민재 ⓒ스타데일리뉴스

‘성웅’의 엉뚱한 소꿉친구 ‘가영’을 맡은 이성경은 “첫 영화라서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가득했다”며 “영화 ‘레슬러’는 현장에서 이끌어주는 선배들이 있어 든든했다. 마음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사차원 매력을 뽐내는 ‘귀보’의 소개팅녀 ‘도나’를 연기한다. 황우슬혜는 “현장에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며 “사차원의 캐릭터라 연기하기 어려웠지만 충실하게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 김민재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영화 ‘레슬러’ 출연진은 “가정의 달 5월에 개봉하는 영화 ‘레슬러’를 보고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레슬러’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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