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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4.17 10:52

레이양, '우리가 만난 기적' 깜짝 등장... 김명민과 조우

▲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겸 스포츠 트레이너 레이양이 ‘우리가 만난 기적’에 깜짝 출연했다.

레이양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특별 출연해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현철B(고창석 분)가 송현철A(김명민 분)의 육체를 임대해 그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트레이너 레이양의 전화를 받고 피트니스 센터를 찾은 송현철A는 “여기 남자 트레이너가 이렇게 많은데 왜 당신이 내 트레이너냐. 이 놈이, 아니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한 적이 있냐”고 물어 레이양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에 레이양이 "구체적으로 뭘 말씀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송현철A는 "그러니까 우리 둘이 잤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레이양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송현철A는 "부인 있고 자식 있는 놈이 대체 왜"라면서 강한 분노감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양은 3년째 '시각장애인 마라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써왔으며 지난 3월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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