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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4.17 10:36

백호, '성추행 의혹' 무혐의 처분 받았다

▲ 뉴이스트 백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추행 의혹에 휘말렸던 그룹 뉴이스트(NU'EST)의 백호가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강동호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백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애초에 사실이 아닌 일이었던 만큼 결백이 입증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자신을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중학생 시절이던 2009년 백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뒤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소속사는 관련 의혹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백호는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했으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으나 13등으로 탈락했다. 이후 워너원에 합류한 멤버 황민현을 제외한 뉴이스트 멤버들과 4인조 유닛 뉴이스트W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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