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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공연
  • 입력 2012.12.07 15:50

'감성' 국카스텐, 언플러그드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 공개

▲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국카스텐이 연말 단독 공연의 최종 티저 영상을 포털 사이트 ‘다음 뮤직BAR’를 통해 공개했다. ( 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detail?menu_id=4&board_id=3664 ) 

이번 40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번 공개됐던 티저에 이어 더 강렬하고 완성도 있는 이미지들이 더해져 국카스텐의 몽환적이고 사이키델릭한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붉은 섬광이 쉴 새 없이 터지는 황량한 공간과, 그 속을 내달리는 다소 기이한 모습으로 묘사된 국카스텐 멤버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번 공연 티저를 비롯해, 공연에 관련된 모든 시각 효과를 담당한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는 "여러가지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들의 음악을 무기 삼아 시계 모양 괴물을 향해 뛰어드는 열정과 파워를 표현했다"라고 영상에 담은 의미를 소개하면서 "기타는 이들의 음악을, 시계 모양의 괴물은 이번 콘서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에는, '붉은 밭'과 ‘Vitriol(비트리올)’의 언플러그드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3521&page=1 ) 

국카스텐이 최근 '나가수'를 통해 얻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연말에 있을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특별히 준비했다는 이 영상은, 화려한 무대나 음향 효과 없이 두 대의 통기타 사운드와 보컬 하현우의 목소리에만 몰입하게 해 어쿠스틱 라이브의 매력을 더 짙게 느낄 수 있다. 

오는 30, 31 양일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국카스텐의 단독 콘서트 "Time After Time"은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지난 1년 간 국카스텐의 변화와 성장을 음악을 통해 공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국카스텐의 음악이 뿜어내는 강력한 에너지와 더불어 첨단 영상 장비와 특수 효과가 대거 투입돼 역대 국카스텐의 단독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를 예고하고 있으며,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거울', '바이올렛', '몽타주', '푸에고' 등 국카스텐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기존의 곡들은 물론, 이들을 대중적으로 알린 계기가 된 '나는 가수다' 에서 선보였던 명곡들 '한 잔의 추억', '누구 없소'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카스텐의 연말 단독 공연 "Time After Time"의 예매는 인터파크과 옥션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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