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컬투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TV 정보쇼 아지트'에서 하차하고 빈자리는 컬투 김태균이 채운다.

JTBC 'TV 정보쇼 아지트' 측은 16일 "정찬우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며 "후임 MC는 김태균이 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찬우는 16일까지 'TV 정보쇼 아지트' 녹화에 참여했으며, 4월 방송분까지 그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정찬우는 지난 15일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오래 전부터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아왔으며 최근 병원에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태균이 후임 MC를 맡은 JTBC 'TV 정보쇼 아지트'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