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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8.04.16 17:0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X정해인, 비밀 연애 들통나며 최고 시청률 경신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포옹으로 비밀 연애가 들켜버렸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가 6회 만에 시청률 전국 6.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밤마다 가족들 몰래 데이트를 즐긴 진아(손예진 분)와 준희(정해인 분).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진짜 연애’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진아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 분)이 진아의 사무실로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이 사실을 진아보다 먼저 알게 된 준희는 꽃바구니 속 카드와 함께 동봉된 진아의 사진에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사진이었기 때문. 윤승호(위하준 분)와 규민의 집에 찾아간 준희는 그에게 주먹을 날렸고 몰래 찍은 진아의 사진이 담긴 노트북까지 모조리 부쉈다.

준희는 이 사실을 숨겼지만 결국 승호를 통해 모두 알게 된 진아가 규민을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지구대에 간 진아를 찾아온 준희는 규민을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경찰과 승호의 제지도 뿌리치고 다시 지구대로 들어간 준희, 그리고 그의 앞을 막아선 진아는 “하지마, 준희야”라고 말렸다. 하지만 규민에게 달려들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준희는 진아를 꽉 안아줬다. 승호와 규민 앞에서 이들의 비밀 연애가 들통 나는 상황에 처했지만 준희에게는 진아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이 더 중요한 순간이었다.

준희의 박력과 따뜻함을 모두 담은 포옹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두 사람의 굳건한 사랑까지 지켰다. 이제 들켜버린 진아와 준희의 로맨스는 어떤 전개를 펼치게 될까.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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