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4.16 14:37

[S종합] 홍일점 이청아 합세한 '시골경찰3', 훈훈한 ‘남매케미’ 기대해도 좋아

▲ 신현준, 이청아, 이정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신비로운 섬 울릉도를 배경으로 '시골경찰3'이 홍일점 이청아를 더한 색다른 순경 라이프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린 MBC every1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 황성규 PD가 참석했다.

황성규 PD는 ”이번 시즌은 파출소에서 진행하며 조금 더 다양한 시선을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더불어 주민들의 마음까지 지키는 시골 경찰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신현준, 이정진 ⓒ스타데일리뉴스

‘시골경찰’은 마을의 각종 민원, 신고를 해결하고 불철주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정한 경찰이 되어가는 ‘리얼 경찰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즌3는 울릉도 섬마을에서 펼쳐진다.

‘시골경찰3’의 맏형으로 주민들의 인심을 사로잡는 신현준은 ”주민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배는 못 타지만, 물은 좋아해서 어촌마을인 울릉도에 가는 게 신난다. 앞으로 또 어떤 배움을 얻을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신현준, 이청아, 이정진 ⓒ스타데일리뉴스

이정진은 살림 내공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시골경찰3’의 이모님으로 등극했다. 이정진은 ”풍랑주의보 탓에 울릉도를 가지 못해 포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울릉도는 고립돼있는 섬이기 때문에 범죄율이 낮은 편이라고 들었다. 아직 상상 속에만 있는 울릉도에 얼른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의욕만점의 신입 이청아는 ‘시골경찰’에 투입된 최초의 여성 순경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이청아는 ”파출소가 사실 살면서 첫 직장이었다. 배우로서 겪지 못했던 삶을 살며 많이 배웠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배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녹아들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이청아가 웃으면 모든 경찰들이 봄이 온 것처럼 사르르 녹아내렸다“며 ”처음으로 함께 촬영한 사람 같지 않았다. 정말 편하고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 신현준, 이청아, 이정진 ⓒ스타데일리뉴스

‘시골경찰’의 활력소 오대환은 열혈 순경으로 모습과 웃음꾼의 모습을 넘나들며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대환은 드라마 스케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오대환은 “이번 ‘시골경찰3’은 어느 시즌보다 더욱 재밌다”며 “낯선 환경에서 네 사람이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어떤 사고들을 만나는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골경찰3’의 출연진은 “‘시골경찰3’은 이전 시즌보다 더욱 다이나믹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니 많은 기대와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every1 ‘시골경찰3’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