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8.04.16 11:02

이승기, ‘허당’ 이어 몸개그도 물 올랐다

▲ 이승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이승기가 자신을 대표하는 허당미에 이어 몸개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친아’ 이미지와는 딴판인 허당기를 보여주며 예능 황태자로 떠오른 그가 최근에는 몸개그까지 시전하며 물 오른 예능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제대후 첫 출연한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이승기는 15일 방송분에서 헛발질은 물론이고 ‘개발’까지 선보이며 사부로 출연한 박항서 감독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유소년 팀과 대결을 펼치던 중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승기는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빗나갔다. 또 헛발질로 공을 놓쳤고 발만 갖다대면 되는 순간에 공을 하늘로 차버리는 등 기대이상의 예능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양세형과 레몬 빨리먹기 대결을 펼치며 레몬의 신맛에 온몸을 비틀며 고통을 호소,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보여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이승기의 활약으로 ‘집사부일체’는 같은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층 물 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이승기는 지난 14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예고에 강호동 이수근과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가 ‘1박 2일’ ‘신서유기’ 등 군입대 전부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인연을 맺어온 강호동 이수근을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