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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8.04.16 09:39

‘KCON 2018 JAPAN’ 워너원-세븐틴-트와이스 등, 日 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 트와이스 ⓒCJ E&M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의 2018년 첫 무대가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13일부터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에서 열린 이번 ‘KCON 2018 JAPAN’에는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콘서트는 물론 K드라마, K뷰티, K음식 등 K컬처를 종합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벤션이 펼쳐졌다. 3일간 열린 행사에 총 6만 8천여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폭발적인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세븐틴 ⓒCJ E&M

‘KCON 2018 JAPAN’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우주소녀, 워너원, 세븐틴, 여자친구, 선미, 트와이스 등 총 28팀이 참가해 K-POP의 진수를 현지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KCON에는 일본 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워너원, 세븐틴, 트와이스 등이 등장해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콘서트 티켓(1일권, 약 119,000원)은 지난 3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KCON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KCON 무대는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KCON JAPAN에 출연한 총 28개 팀의 아티스트 중 19팀(약 68%)이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였으며, 데뷔 3년차 이하(2016년 이후 데뷔) 신인 아티스트는 총 17팀(약 61%)을 차지했다.

▲ 워너원 ⓒCJ E&M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막을 내린 ‘KCON 2018 JAPAN’의 생생한 콘서트 무대는 오는 4월 19일(목) 저녁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최초로 시작한 KCON은 한류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7년간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63만명 이상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한류를 전파해왔다. 올해에도 뷰티, 패션, 음식 등의 K컬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컨벤션 규모를 확장해 K컬처가 글로벌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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